[날씨] 추석 연휴 첫날, 전국 쾌청…큰 일교차 주의

2022-09-09 1

[날씨] 추석 연휴 첫날, 전국 쾌청…큰 일교차 주의

[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이 쾌청하겠고 낮 동안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연휴 첫날인 오늘 아침에는 꽤 선선했지만 가을볕이 쨍쨍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18.9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았는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며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춘천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도 30도, 대구 28도로 덥겠습니다.

낮에 외출하시더라도 해가 지면 금세 또 서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얇은 겉옷 하나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겠고 제주에는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달맞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달맞이 계획 있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귀경길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나가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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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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